'서울전자음악단'에 해당되는 글 1건

  1. 2010년 1월 2일 서울전자음악단 with 김바다 2010/01/03
 삼거리포차 옆 만복국수 맛있다. 막걸리 달랬더니 신분증 보여달래고 더구나 본인 아니신 것 같다며 어처구니 없는 의심을 하던 알바생은 맘에 안 들었지만... 옆 자리에서 미친듯이 플래쉬를 터트리며 사진을 찍어대던 여자손님들도 맘에 안 들었지만... 다시 방문할 의향은 있음.
 
 공연은 서전음의 단독공연은 아니었고 앞에 코발트블루와 딕펑스라는 밴드의 공연이 있었지만 늦게 입장한 우린 코발트블루는 거의 보지도 못했고 Mika의 Big Girl을 부르며 등장한 딕펑스는 앉아서 보기엔 좀 민망한 공연이었다.(의자를 쫙 깔아놨더라고) 차라리 일어서라고 시키기라도 하지...

 서전음은 역시 최고, 말이 필요 없음요. 후에 김바다씨까지 등장했지만 그의 기럭지와 카리스마에도 불구하고 신윤철씨에게 눈을 떼질 못했다. 기타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. 그리고 겜 닮으셨음. '평론가들에게 인기가 좋은 서울전자음악단입니다.' 라는 밴드 소개가 인상적이었다. 저 같은 평범한 리스너에게도 서전음의 음악은 정말 특별합니다.

 롤링홀을 나오면서 보이는 편의점 호빵을 보고 기타천재 급흥분. 700원짜리 호빵 하나를 사서 나는 300원 어치 먹고 기타천재는 400원 어치 먹었다. 돈 보탠 만큼. 이번 겨울 들어 처음 먹는 호빵이었다.

2010/01/03 23:27 2010/01/03 23:27